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 빛의 소명

전시 일정

2023-09-18~2023-12-29

KAIST 학술문화관(E9) 4층 김인중홀

KAIST가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김인중 작가에게 창작지원으로 제작된 전시 빛의 소명(召命)La Vocation de la Lumière’2023918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4, 공간 선정부터 제작회의, 인터뷰, 창작활동 등 KAIST 구성원들과 여러 교류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김인중 작가가 가진 고유의 붓터치와 색감을 스테인드글라스로 구현되어 빛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김인중 작가가 2022KAIST에 머물며 창작한 회화 작품을 독일의 유리 제작공방 Glasmalerei Peters Studio에서 제작하여 20239월 김인중 홀에 설치하였다.
 
빛의 소명(召命)La Vocation de la Lumière’은 캠퍼스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캠퍼스 갤러리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 중 하나로 스테인드글라스 53점과 회화 9점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전시 장소인 학술문화관은 학술문화 행사가 개최되며, 창작, 협업,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1229일까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정오 학술문화관 1층에서 관람일 전날까지 사전 예약된 인원에 한하여 김인중홀 인솔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 작가 소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1969년 스위스 프리부르 (Fribourg) 대학으로 떠나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해 사제가 되었다. 작가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그는, 1973년 파리 쟈크 마쏠 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현재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위스 일간지 ‘르 마땡 Le Matin’에서 세계 10대 스테인드 글라스 작가로 선정되며 유럽 화단에서 ‘빛의 화가’라는 칭호를 얻고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훈 훈장인 ‘오피셰 Officier’를 받아(2010) 한국인으로는 처음 ‘아카데미 프랑스 가톨릭’ 회원에 추대됐다(2016). 그의 작품은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인 앙베르Ambert의 옛 재판소 자리의 ‘김인중 미술관’(2019), 아일랜드 더블린 현대미술관 (Irish Museum of Modern Art),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 미술관, 용인 신봉동성당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2022년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초빙 석학교수로 부임하였다.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홀 스테인드 글라스 제막 기념 전시


김인중 작가가 창작에 몰두했던 작업실은 김인중 아틀리에로 명명되어 구성원에게 개방된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인중 아틀리에 예약하기 >